尹 "요소수 대란에 여야 따로 없다..정부 비판 미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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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요소수 대란과 관련해 "정부에 책임을 묻거나 비판하는 일은 뒤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정부에 따르면 차량용 요소수가 하루에 600t, 월간 2만t 정도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긴급히 호주에서 요소수 2만ℓ를 들여왔는데 실제로는 20t에 불과하다.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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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요소수 대란과 관련해 "정부에 책임을 묻거나 비판하는 일은 뒤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8일) SNS에서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정부에 따르면 차량용 요소수가 하루에 600t, 월간 2만t 정도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긴급히 호주에서 요소수 2만ℓ를 들여왔는데 실제로는 20t에 불과하다. 턱없이 부족한 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물류 대란은 물론 민생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소방 등 국민 안전 영역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야당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할 것은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의 비판적 기조와 결을 달리하는 겁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도 "요소수 대란으로 또 한 번 입증된 문재인 정권의 무능 DNA"라며 "정부가 예측 실패로 위기를 자초해놓고서 국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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