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태일이'와 높은 싱크로율..몰입도 높인다

김보라 2021. 11.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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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에서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배우 장동윤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착실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장동윤은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장동윤,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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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에서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배우 장동윤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애니매이션 ‘태일이’(감독 홍준표, 제작 명필름 스튜디오루머 전태일재단 질라라비, 배급 리틀빅픽처스)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씨,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불꽃이 된 청년 전태일 역을 맡은 장동윤은 실제 전태일과 같은 대구 출신이다. 이에 자연스러운 사투리 말투를 이용해 이질감 없는 목소리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또렷한 눈과 맑은 얼굴까지 ‘태일이' 속 캐릭터 디자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동윤은 대학생 시절 편의점,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평범한 청년이자, 노동자였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생명력을 담았다.

착실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장동윤은 전태일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장동윤,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호평을 불러 모았으며 1970년대 서울을 완벽하게 고증해낸 사실감 있는 배경 작화, 친근한 캐릭터, 깊은 울림을 전하는 메시지 등 탄탄한 완성도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1일 극장 개봉.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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