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학주 제외-두산 장원준 합류..PO 엔트리 발표 [오피셜]

2021. 11.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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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공개했다.

두산과 삼성은 오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정규시즌 71승 8무 65패로 4위를 기록한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 키움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LG 트윈스를 차례로 꺾고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삼성은 76승 9무 59패로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KT 위즈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KT와 타이브레이커 맞대결에서 0-1로 석패했고,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지난 2014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투수진에 변화가 있다.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됐던 박종기와 윤명준이 제외됐고, '베테랑' 장원준을 비롯해 우측 내전근 통증으로 제외됐던 김명신이 다시 합류했다. 이외의 야수에서는 변화가 없다.

삼성은 김지찬과 오선진을 합류시킨 반면 이학주와 김동엽이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았다. 따라서 가장 핵심인 유격수 포지션은 김지찬과 오선진이 맡을 전망이다.

한편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최원준과 데이비드 뷰캐넌이 맞대결을 펼친다. 최원준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 통산 삼성을 상대로 13경기(7선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으로 좋았다.

뷰캐넌은 올해 30경기에 나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뷰캐넌은 올해 두산과 두 번의 대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00을 마크했다.

[이학주, 김동엽, 장원준, 김명신.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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