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조작 파문 '아이돌학교' 방통심의위 과징금 부과 확정

황혜진 2021. 11.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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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파문을 일으킨 Mnet '아이돌학교' 등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특히 총 9회분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 정산 방식을 임의로 변경하고 그 결과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내용을 방송한 '아이돌학교', 그리고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허위의 사례자, 전문가 등을 출연시켜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을 구성․제작해 방송한 SBS Biz '생생경제 정보톡톡'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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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투표 조작 파문을 일으킨 Mnet '아이돌학교' 등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1월 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방통심의위 측은 '아이돌학교' 등 총 45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제재 조치 등을 의결했다. 

특히 총 9회분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 정산 방식을 임의로 변경하고 그 결과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내용을 방송한 '아이돌학교', 그리고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허위의 사례자, 전문가 등을 출연시켜 사실과 다른 허위 내용을 구성․제작해 방송한 SBS Biz '생생경제 정보톡톡'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과징금액은 추후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제109조(과징금 부과 및 징수)에 따라 위반행위의 내용 및 정도, 위반행위의 기간 및 횟수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방통심의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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