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실리콘밸리' 열린다.."IBM·아마존이 말하는 디지털 전략"
과기부 주최 KOTRA 등 주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전환, 현실이 된 미래의 출발점(Go Digital Better Tomorrow)다. K-글로벌@실리콘밸리는 크게 4가지 기둥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연사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포럼은 현지시각 기준 8일 열린다. 이어 스타트업의 피칭 이벤트인 케이피치는 9일, 아이피치는 10일에 이어진다. 아울러 파트너십 엑스포는 10일까지 지속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ICT(정보통신기술) 포럼'이다. 글로벌 C레벨들이 출동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란잔 신하 IBM CTO, 파라즈 샤피크 아마존웹서비스(AWS)최고디지털책임자, 린키 세티 트위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이종민 SK텔레콤 T3K 이노베이션 CO장 등이 기조연설을 하며 스타트업 퀵소, 미띵스, 우르살레오, 핀스크린의 최고경영자(CEO) 등이 토론에 나선다. 유튜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9~10일에는 스타트업들이 발표를 하는 'K-피치'와 '인터내셔널 피치'가 열린다. 코트라는 "16개사가 출전해 겨루는 K-피치에서 1·2등을 한 스타트업은 인터내셔널 피치에 진출해 해외 8개국 9개 팀과 경쟁한다"면서 "인터내셔널 피치에서 1∼3위로 입상한 스타트업에는 '한국투자공사(KIC) 실리콘밸리'가 현지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파트너십 엑스포는미국 진출이나 마케팅을 원하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39개 중소·중견기업을 상대로 한 1대 1 온라인 수출 상담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박용민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장은 "10년째를 맞이한 K-글로벌은 한미 간 대표적 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한미 간 비즈니스 협력이 더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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