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트램 일부구간 가선 방식 혼용 내비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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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관련해 일부 구간에 한해 가선 방식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유럽과 아프리카 공무출장 성과에 관한 기자브리핑을 갖고 "유럽은 대부분 지속 가능성과 쾌적성 등을 염두에 두고 급전 방식을 결정하고 있었다"면서 "한복판 중심가는 가선이 보이지 않았고 기술력과 경제성을 고려할 때 전 구간을 무가선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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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 홍보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관련해 일부 구간에 한해 가선 방식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유럽과 아프리카 공무출장 성과에 관한 기자브리핑을 갖고 "유럽은 대부분 지속 가능성과 쾌적성 등을 염두에 두고 급전 방식을 결정하고 있었다"면서 "한복판 중심가는 가선이 보이지 않았고 기술력과 경제성을 고려할 때 전 구간을 무가선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램본부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사업 비용을 검토해 종합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며 "빠른 시간내에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내년에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 개최를 위한 홍보 성과에서 "유럽과 아프리카의 방문 도시마다 대전시 총회 개최를 공감하고 지지를 보내는 등 기대감을 확인했다"며 "많은 도시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시장은 지난달 25일 벨기에 브뤼셀 UCLG 유럽지역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프랑스 보르도와 스페인 바르셀로타에서 트램 시설을 둘러봤다.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 UCLG 세계사무국과 아프리카 모로코에 있는 UCLG 아프리카지역본부를 비롯해 카사블랑카와 라바트시를 방문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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