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돌', OST 발매..소유→빅나티까지

[서울=뉴시스]레이든, 엑시, BIG Naughty 2021.11.08(사진=SM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하이어뮤직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JTBC 드라마 '아이돌 : 더 쿱(The Coup)' OST를 위해 다양한 뮤지션이 의기투합했다.

8일 JTBC '아이돌(IDOL [아이돌: The Coup])' 측은 드라마 OST Part.1 더블 타이틀곡 '홈(Home)' 과 '파라다이스(Paradise)'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홈'은 BIG Naughty(서동현), 엑시(Exy), 레이든(Raiden)이 불렀으며, '파라다이스'는 소유가 불렀다.

'홈'은 일레트로닉 팝 장르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리는 청춘의 목적지를 '홈'으로 표현하며 꿈과 성공에 대한 열망을 그려냈다. DJ 레이든(Raiden)과 마티스&새드코(Matisse&Sadko)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했다. 래퍼 빅나티(서동현)와 우주소녀 멤버 엑시, 그리고 대만 아티스트 ØZI 도 참여했다.

레이든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DJ 및 아티스트로, 지난 10월 NCT 태일, 래퍼 릴보이가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라이트 백(Love Right Back)'에 참여했다.

빅나티는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다. 지난 2월 첫 EP '버킷 리스트(Bucket List)'를 발매해 랩과 알앤비 등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홈'에서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그룹의 리더이자 래퍼로 그룹 앨범에 꾸준히 자작곡을 실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홈'에서는 감성적인 음색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더블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으로, 실패한 꿈을 뒤로 하고 우리 만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소유는 OST 강자다. 다양한 웹툰 및 드라마 OST를 불렀다. 지난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에피소드에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아이돌'은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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