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4차 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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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오는 11일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조감도) 4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4차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18필지 △지원시설용지 15필지 △상업용지 10필지 등 총 43필지가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전체 2단계 중 1단계(약 146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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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오는 11일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조감도) 4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4차 용지는 △단독주택용지 18필지 △지원시설용지 15필지 △상업용지 10필지 등 총 43필지가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한다. 11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24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4일간 진행한다.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기준 조성공사 공정률은 32.9%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전체 2단계 중 1단계(약 146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2단계(약 336만㎡)는 공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용지 등을 조성한다.
평택시는 이 일대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및 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해 완공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21곳과 인접해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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