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지역사회 연계·통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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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4일 오후 '코로나 시대 돌봄의 공백과 회복'을 주제로 국제지역보건학과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대학원은 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지역사회 등에 보건학을 접목하자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국제지역보건학과를 개설했으며 2022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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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4일 오후 '코로나 시대 돌봄의 공백과 회복'을 주제로 국제지역보건학과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대학원은 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지역사회 등에 보건학을 접목하자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국제지역보건학과를 개설했으며 2022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사회 돌봄을 코로나 상황과 정신건강 영역에서 다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돌봄 공백을 보여주며 '지역 돌봄'이 우리 사회가 가야할 방향임을 재확인하고 돌봄 회복을 위한 미래 대안의 기술과 방식으로서 리빙랩과 사회적 처방을 소개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재욱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브라운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백신접종 과정과 지역사회 참여' 기조강연을 가졌다.
이후 장숙랑 중앙대 교수가 '코로나 유행과 돌봄의 위기' 주제를, 기명 고려대 교수가 '지역보건에서 리빙랩의 시도'를, 박지영 상지대 교수가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포괄적 돌봄-사회적 처방의 적용성 중심'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윤석준 대학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서로간의 만남이 제한되고 일상이 파괴된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미처 조망하지 못한 돌봄을 다루는 심포지엄의 그 의미가 더욱 엄중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해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했고 올해 환경직업보건학과와 국제지역보건학과가 신설돼 11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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