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 패션앱 브랜디, 310억 신규 투자 유치

김정현 2021. 11. 8.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31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디는 남성 패션 애플리케이션(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동대문 비즈니스에 특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플랫폼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일본 시장 안착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후속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누적 투자 유치 총 1060억원…올해 3번째

[서울=뉴시스]패션 애플리케이션 브랜디 로고. (사진=브랜디 제공). 2021.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31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디는 이번 세 번째 유치로 총 1060억원을 확보했다. 기존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DS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브랜디는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한 이번 투자는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믿음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일본 사업 등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디는 동대문 시장 물류(풀필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헬피'(HELPI) 시스템을 운영한다. 브랜디 앱에 판매자가 상품을 올린 후 간편하게 마켓을 열 수 있다.

브랜디는 앱 출시 5년 만인 지난달 10일 '브랜디 재팬' 운영을 시작했다. 브랜디는 앱을 선보인 지 1주일 만에 최고 10만엔(약 104만원) 매출을 거둔 인플루언서를 배출하는 등 현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디는 남성 패션 애플리케이션(앱) 하이버, 육아앱 마미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앱 운영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담금질할 계획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동대문 비즈니스에 특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플랫폼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일본 시장 안착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후속 투자 유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