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 [한국바스프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글로벌 화학사 바스프의 국내 법인 한국바스프의 이운신 여수공장장이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운신 여수공장장은 여수공장 생산 제품의 부적합율 제로화와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한 품질 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정밀화학산업의 핵심 원료인 유기화학 염소 유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해 국산화에 성공, 수입대체 효과 창출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여수공장 자체 혁신 활동인 ‘We Do++’ 활동을 제안, 분임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해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외투기업으로서 지속적인 R&D 투자 및 직접 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기반의 품질경영으로 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수품질조부문 제안사례 부문에서 여수공장 반재윤, 강연욱 직원이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인 울트라손의 압축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감소를 주제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헤 한국바스프는 총 2관왕을 달성했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