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역대 최초 MLB 골드글러브 5명 배출..한국계 토미 에드먼도 포함

서장원 기자 2021. 11.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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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명의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야에서 놀란 아레나도(3루수), 폴 골드슈미트(1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등 3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외야에서는 타일러 오닐(좌익수)과 해리슨 베이더(중견수)가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지션 별 최고의 수비수들이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단일 시즌 기준, 한 팀에서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5명이 나온 건 세인트루이스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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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도는 9년 연속 수상 위업
세인트루이스가 역대 최초 골든글러브 5명을 배출했다.(세인트루이스 SNS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명의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상 최초의 쾌거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야에서 놀란 아레나도(3루수), 폴 골드슈미트(1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등 3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외야에서는 타일러 오닐(좌익수)과 해리슨 베이더(중견수)가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지션 별 최고의 수비수들이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단일 시즌 기준, 한 팀에서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5명이 나온 건 세인트루이스가 최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가 내·외야에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뽐냈다는 방증이다.

특히 현역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레나도는 데뷔 시즌인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9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이라는 업적을 썼다.

한국계 선수로 팬들에게 알려진 에드먼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지만, LA 다저스에 1-3으로 패하면서 한 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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