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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한 2021. 11.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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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내년 2월 국내에 들어온다

해외에서 개발된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된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 시기와 관련해 "정부는 40만4천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결정했고,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경구용 치료제의 국내 도입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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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 베트남 등서 요소 1만t 수입 추진…요소수는 2만→2.7만ℓ

정부가 베트남 등으로부터 약 1만톤(t)의 요소를 수입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요소수는 전날 발표한 2만리터(ℓ)보다 7천ℓ 많은 2만7천리터를 호주에서 수입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화물차량 운행 등에 필요한 액상 물질인 요소수는 최근 중국이 요소수 원료인 요소에 대한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국내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ahR3rK4DAHd

■ 홍남기 "전국민 재난지원금, 여건상 올해는 여러가지로 어려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론에 대해 "여건상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여러가지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이 후보가 최하 추가로 30만~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하는데 올해 지급을 할 수 있나'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홍 부총리는 류 의원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려면 금년에 추경을 하지 않으면 올해 절대로 지급할 수가 없다"고 재차 질문하자 "네. 뭐 규모상…"이라고 수긍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hR2rKNDAHZ

■ '대통령 딸 靑관저살이' 공방…野 "아빠찬스?" 靑 "위법 없어"

국민의힘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해 말 입국 이후 1년 가까이 자녀와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대통령 딸의 아빠찬스'라고 비난하며 청와대에 해명을 요구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대통령의 집무와 주거, 외빈 접견 등을 위해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에, 미성년자도 아닌 대통령의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이 같은 야당의 주장에 청와대는 대통령의 가족이 관사에 거주하는 문제와 관련해 법에 위배되는 사항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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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스타트업 과도한 '독점 이익' 자제해야…규제혁신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스타트업 정책과 관련, "스타트업이 혁신의 결과를 누리는 것은 당연하나 그것이 자칫 독점에 의한 과도한 이익 추구로 가는 것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울 성동구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에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과 만나 "경제적 가치도 추구하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조화됐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규제의 혁신"이라며 "금지된 것 몇 개를 정하고 그 외에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게 열어주는 규제 합리화,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른바 '네거티브' 방식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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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사망자 전주보다 증가…위중증 79%는 60세 이상 고령층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고령층 위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함께 늘고 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1일∼11월 6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천133.6명으로 직전 2주간(1천338.9명→1천716.2명)보다 더 늘었다. 일평균 위중증 확진자 수도 365명으로 직전주보다 32명(8.8%) 늘었으며, 총사망자 수 역시 126명으로 직전주 대비 41명(3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주 위중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79.2%를 차지하는 등 고령층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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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 자녀…비중 역대 최대

지난해 출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 자녀로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만6천421명으로 전년보다 1천518명(8.5%) 감소했다. 다만 전체 출생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6.0%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출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 자녀라는 의미다. 다문화 출생아는 8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체 출생아 수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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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연 "한국 내년 3.2% 성장…글로벌 인플레는 대비해야"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지만, 물가 상승과 같은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거시경제연구실장은 8일 열린 '2021년 금융 동향과 2022년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2%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정책 전환이 내수 진작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장기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금리를 인상하고, 신흥국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 금융시장 불안이 커져 성장세는 당초 예상보다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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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사전청약도 '흥행'…공공분양 15대 1·신혼희망타운 2.9대 1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분양 물량을 미리 배정하는 사전청약이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남양주 왕숙 2, 성남 신촌 등 수도권 사전청약 2차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접수 결과 총 1만102가구 모집에 10만1천528명이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15.0대 1(5천976가구 모집에 8만9천614명 신청)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희망타운은 2.9대 1(4천126가구 모집에 1만1천914명 신청)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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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민주노총 13일 노동자대회, 불법 시위 엄정대응"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8일 민주노총이 이달 13일 예고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1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방역적 집회 관리 기조에 맞게 불법 시위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집합적 의미를 가진 집회·시위 차원에서 상식적으로 봐도 499명이 70m 간격을 둬도 이는 편법적 요소"라며 "단일 집회 기준으로 관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청장은 "서울 경찰 병력으로 이달 13일 민주노총 집회·시위 관리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면 다른 시·도청 지원도 받을 것"이라며 "현재로선 일정 부분 (지원을) 받아야 하지 않겠나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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