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요소수 수만톤 中 세관 통과시 바로 수입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국내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 "몇만톤 정도 계약된 물량이 중국 세관에 있다. 그 부분이 풀리면(현지 통과하면) 바로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최선 다해 이 부분이 빨리 풀릴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국내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 "몇만톤 정도 계약된 물량이 중국 세관에 있다. 그 부분이 풀리면(현지 통과하면) 바로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최선 다해 이 부분이 빨리 풀릴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중국 상무부에 편지, 외교접 접촉 등을 통해 어느 지역에 어떤 물량이 묶여있는지 파악한 상태"라면서 "중국 정부가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에서 군용기로 공수하는 요소수에 대해서는 "기업이 이미 계약한 물량"이라면서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등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상대국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요소수처럼 특정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특정 품목이 수백가지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요소수는 중간재가 아니지만 중요 역할 품목인 만큼 향후 수입선 다변화와 국내 대체 산업을 키우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소수를 비롯해 여러 희소금속 비축분을 기존 60일에서 100일까지 확대하도록 예산을 신청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속옷만 입고 연주하니 16시간만에 5500만뷰…이해인 선정성 논란 - 머니투데이
- 아픈 척 마약 타간 래퍼들…불쌍하다며 처방해준 의사 - 머니투데이
- '낭랑 18세' 한서경 "父 교통사고로 즉사→시부·시동생 사망" - 머니투데이
- 국내 보디빌더, 김종국 '약물 의혹'에 "의심 받을 만한 몸 아냐" - 머니투데이
- '노유정 전 남편' 이영범 "외도 아냐, 법적 조치할 것"…'불륜녀 지목' A씨는 '침묵' - 머니투데이
- 방송중 여성출연자 '머리채' 잡은 BJ 커플…'술먹방' 그날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류승수 "가족 빚보증 섰다 아파트 3채 날려…인생 고비 때 결혼" - 머니투데이
- '연예계 사실상 퇴출' 박유천 언급에…김재중·김준수가 보인 반응 - 머니투데이
- "둘 중 한 명은 숨진다"…전 세계 떨게 만든 조류독감, 한국도 뚫렸다 - 머니투데이
- 강박장애 20년, 정신병원 강제 입원+종교 의지까지…서장훈 답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