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요소수 수만톤 中 세관 통과시 바로 수입 가능"

이정혁 기자 2021. 11.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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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국내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 "몇만톤 정도 계약된 물량이 중국 세관에 있다. 그 부분이 풀리면(현지 통과하면) 바로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최선 다해 이 부분이 빨리 풀릴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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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1.11.8/뉴스1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국내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 "몇만톤 정도 계약된 물량이 중국 세관에 있다. 그 부분이 풀리면(현지 통과하면) 바로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 정부와 협의를, 최선 다해 이 부분이 빨리 풀릴 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중국 상무부에 편지, 외교접 접촉 등을 통해 어느 지역에 어떤 물량이 묶여있는지 파악한 상태"라면서 "중국 정부가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에서 군용기로 공수하는 요소수에 대해서는 "기업이 이미 계약한 물량"이라면서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등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상대국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요소수처럼 특정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특정 품목이 수백가지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요소수는 중간재가 아니지만 중요 역할 품목인 만큼 향후 수입선 다변화와 국내 대체 산업을 키우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소수를 비롯해 여러 희소금속 비축분을 기존 60일에서 100일까지 확대하도록 예산을 신청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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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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