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부품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스토어' 운영

양연호 2021. 11. 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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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소모품·부품 50여종 판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 '대동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동은 다양한 서비스 정책 도입을 통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품 사용시간이 처음으로 50시간에 도달하면 제공하는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트랙터와 콤바인에서 2019년에는 이앙기까지 확대한 게 대표적이다.

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도 시작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는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고장 등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본사 직영인 온라인 부품몰 '대동 스토어'는 자가 점검 및 정비로 소유하고 있는 대동 농기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성능을 장기간 충분히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대동이 생산 판매하는 농기계의 주요 소모품과 부품류 약 50종과 함께 농기계 미니어처와 미니토이 등도 판매한다.

'대동고객만족센터'는 상담 품질 극대화를 위해 국내 콜 센터 시장 점유율 1위인 KT계열사 케이티씨에스(KTcs/대표 박경원)와 협업해 운영한다.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음성 및 챗봇 등의 가상 상담 방식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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