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 표창

박순엽 2021. 11.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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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법인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이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외투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직접 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 기반의 품질 경영으로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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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 추진한 공로 등 인정
여수공장 반재윤·강연욱 직원도 대통령상 금상
"품질 경영으로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 높일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법인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이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매년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분야 등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낸 개인이나 기업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 공장장은 △여수공장 생산 제품의 부적합률 제로(Zero)화 등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 점 △정밀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유기화학 염소 유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해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창출·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여수공장 자체 품질 혁신 활동인 ‘We Do++’ 활동을 제안해 분임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한 점 △글로벌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장치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한 점 △설비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여수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점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해 품질경영을 활성화한 점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바스프는 이 외에도 우수품질조부문 제안사례 부문에서 여수공장의 반재윤·강연욱 직원이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인 울트라손의 압축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 시간 감소를 주제로 대통령상 금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외투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직접 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 기반의 품질 경영으로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 (사진=한국바스프)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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