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한국시리즈 181구 던진 박충식, PO 1차전 시구

배정훈 기자 2021. 11.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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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은 내일(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박충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감독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충식 감독은 1993년 삼성에 입단한 뒤 그해 가을야구에서 인상 깊은 투혼을 펼쳤습니다.

당시 삼성은 해태에 2승 1무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박충식 감독의 역투는 삼성 팬들의 가슴 속에 각인됐습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는 2016년 개장했으며,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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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은 내일(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박충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감독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충식 감독은 1993년 삼성에 입단한 뒤 그해 가을야구에서 인상 깊은 투혼을 펼쳤습니다.

박 감독은 대구에서 열린 해태와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15이닝 동안 181구를 던지며 완투해 2대 2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당시 삼성은 해태에 2승 1무 4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박충식 감독의 역투는 삼성 팬들의 가슴 속에 각인됐습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는 2016년 개장했으며,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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