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소식에 바이오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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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국내 백신 개발·치료제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체 개발한 실험용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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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국내 백신 개발·치료제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4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2.45% 급락한 22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중 한 때 13.62% 급락한 22만2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5.44%) 를 비롯해 셀트리온(-6.94%) 셀트리온제약(-6.84%) 셀트리온헬스케어(-7.29%) 등 셀트리온 3형제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자체 개발한 실험용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제약사인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의 효과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화이자는 최대한 빨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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