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2025년까지 16곳 선정

박은희 2021. 11.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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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는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촉진한다.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국토부가 아닌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며 기업과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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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개 도시 선정해 사업 착수..3년간 최대 240억 지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개요.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매년 4개 도시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하는 방식으로, 2025년까지 16곳을 조성한다. 선정된 도시에는 3년간 최대 240억원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투자(국비 50% 이내)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는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촉진한다. 또 도시에 기반을 둔 기업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지역여건과 도시문제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맞춰 새로운 도시인프라가 도입될 수 있도록 공간계획 및 서비스 계획을 수립한다.

정부는 거점 스마트시티를 혁신성장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함으로써 기업활동을 뒷받침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국토부가 아닌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며 기업과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내년도 조성에 착수할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계획은 이날 공개됐다. 다음달 초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올해 말까지 4곳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기업 등은 국토부 누리집이나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서 세부적인 공모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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