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사거리 코너 상업시설 '혁신도시 엔터스트릿몰' 공급

혁신도시 엔터스트릿몰 투시도 [사진 = 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강원도 원주시에 조성하는 상업시설 '혁신도시 엔터스트릿몰'을 분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 연면적 7만8539㎡ 규모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엔터비즈타워 내 상업시설로, 지식산업센터 입주사(827실) 고정수요와 인근의 공공기관(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나라키움 원주통합청사·원주지방 환경청·원주북부지방산림청 등) 근로자 및 1만여 가구 이상의 주변 주거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접근성이 좋은 유동인구가 많은 입춘로 사거리 코너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원주혁신도시는 철도 개통 등 개발호재에 따른 인구유입도 기대되는데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공실률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임대수익보장제를 최대 5년 동안 제공한다.

상가에는 넓고 쾌적한 주차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상가 지상 2층부터 5층까지 층마다 100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며 총 51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풍부한 주차공간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상가 1층은 293m의 도로와 접한 접도형 스트리트몰로 통유리,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가시성과 노출성을 강화했다. 2층은 유명 음식점과 의료시설, 은행 등 집객 특화 상가로 구성해 고객 유입에 유리한 MD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풍부한 사거리 코너입지에서 지식산업센터, 인근 공공기관 고정수요까지 확보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는 임대수익보장제도 적용돼 상당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일원에 마련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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