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학세권' 입지 '다산 진건 데시앙·다산 지금 데시앙'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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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에 들어서는 '다산 진건 데시앙'과 지금지구에 건립되는 '다산 지금 데시앙'을 각각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아파트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은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다산 진건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2~84㎡에 651가구로, 다산 지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59㎡ 961가구로 구성됐다.

두 단지는 모두 20년 장기전세 아파트다. 다산 진건 데시앙과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약 50%대로 전세금이 책정된 상태다.

장기전세 아파트도 2년 마다 재계약을 하지만 법령이 정한 기준에 의거해 인상폭이 제되기 때문에 일반 전세계약 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 입주 자격만 유지한다면 최장 2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유형별 소득, 자산, 자동차보유기준 및 기타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역시 필요하지만,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입주자격을 확인하는 데에 필요할 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에도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다.

특히 다산 진건 데시앙 도보거리에는 다산하늘초가 위치해있고, 다산 지금 데시앙은 다산별빛초와 인접했다. 이밖에도 다산가람초, 다산새봄초, 남양주다산중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단지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현대아울렛,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한양대 구리병원이 있으며,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교육지원청, 의정부지방검찰청 등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강남은 물론 각 수도권으로 접근 역시 용이한 편이다.

다산 진건·지금 데시앙 관계자는 "수도권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합리적인 전세보증금을 갖춘 장기전세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산 진건 데시앙과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주변 시세의 50%대로 전세금이 책정되다 보니 공급 전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서류제출 대상자에 한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에 위치해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