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솔향기길 걸으며 가을 만끽하세요" 태안서 잇단 축제

정찬욱 2021. 11.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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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신두리 사구의 천연기념물 431호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에서는 13∼30일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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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에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 포스터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대한민국 사구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신두리 사구의 천연기념물 431호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생태탐방로 4㎞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와 모래 깃대 지키기 게임,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제7회 태안 솔향기길 축제'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에서는 13∼30일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

2007년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 당시 기름범벅을 일일이 손으로 닦아낸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솔향기길을 걸으며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무한절경'이라는 주제로 해와송(누워서 자라는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어르신 선발대회, 솔향기 국제 아트 레지던시 등 온·오프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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