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차단..'국가 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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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는 항공기 항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를 차단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홍콩 명보는 '플라이트레이더24' 앱이 지난달 말 중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됐으며, 홈페이지도 중국에서 접속이 차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당국이 앞서 '플라이트레이더24'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채 해당 사이트가 군 안보와 항공 안보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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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는 항공기 항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를 차단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홍콩 명보는 '플라이트레이더24' 앱이 지난달 말 중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됐으며, 홈페이지도 중국에서 접속이 차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당국이 앞서 '플라이트레이더24'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채 해당 사이트가 군 안보와 항공 안보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플라이트레이더24'는 전세계 항공기의 비행정보와 궤적을 비롯해 실시간 비행 현황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플라이트레이더24'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1천200여 개 항공사의 항공기 18만여 편이 4천여 개 공항을 오가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 추적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플라이트레이더24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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