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충전망 전국적 구축 탄력"..인프라예산법 통과 영향

정준형 기자 2021. 11. 8.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의회가 1조 달러가 넘는 규모인 인프라예산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프라예산법이 전기차 산업의 거의 모든 부문에 대한 투자를 예고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전력망 개선사업을 비롯해 운송 수단 전동화 노력에 필수적인 기간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규정하고 있다면서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의회가 1조 달러가 넘는 규모인 인프라예산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프라예산법이 전기차 산업의 거의 모든 부문에 대한 투자를 예고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전력망 개선사업을 비롯해 운송 수단 전동화 노력에 필수적인 기간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규정하고 있다면서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프라예산법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할 고속도로 충전소 확대를 위해 50억 달러, 우리 돈 6조 원 정도를 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25억 달러는 연방 보조금 형태로 전기차 충전소나 수소 충전소와 같은 대안 연료 기간시설 확대 용도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통학버스 전기화 사업과 저배출 통학버스 확보사업, 항만 전동화사업에도 각각 25억 달러 정도가 배정돼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