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했던 '문경새재아리랑' 다시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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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만개한 경북 문경새재에서 문경새재아리랑이 다시 울려 퍼진다.
문경시민위원회는 지난 4일 문경새재 주흘관 옆 야외무대에서 주민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을 상대로 문경새재아리랑 강의를 했고 강사를 중심으로 실습도 했다.
시민위원회는 타지역 아리랑보다 덜 알려진 문경새재아리랑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4∼11월 사이 문경 각 지역을 돌며 아리랑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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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단풍이 만개한 경북 문경새재에서 문경새재아리랑이 다시 울려 퍼진다.
8일 아리랑도시 문경시민위원회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재개했다.
문경시민위원회는 지난 4일 문경새재 주흘관 옆 야외무대에서 주민과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을 상대로 문경새재아리랑 강의를 했고 강사를 중심으로 실습도 했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단풍과 푸른 소나무를 배경으로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면서 춤추고, 다듬이 체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민위원회는 타지역 아리랑보다 덜 알려진 문경새재아리랑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4∼11월 사이 문경 각 지역을 돌며 아리랑을 보급하고 있다.
시민위 관계자는 "문경새재아리랑이 전국에 알려지도록 아리랑학교를 열고 있다"며 "세계인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주에 이어 오는 11일 문경새재 주흘관 옆, 13일 문경 가은읍 에코랄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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