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압사 사망' 美 콘서트, 마약 범죄 가능성에 수사 확대

김아영 기자 2021. 11.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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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에서 최소 8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당국이 마약 범죄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참석자 가운데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마약을 주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마약 범죄 수사관들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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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에서 최소 8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당국이 마약 범죄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참석자 가운데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마약을 주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마약 범죄 수사관들을 투입했습니다.

지난 5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스콧의 콘서트인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에는 5만 명 팬이 참석했으며, 당시 흥분한 관객들이 무대 쪽으로 일시에 몰려들면서 8명이 압사했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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