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비축 요소수 20만L 방출 검토..한시적 대여 방안 협의 중

김용철 기자 2021. 11.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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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에 정부가 군의 비축 물량 일부를 민간에 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이 비축한 요소수를 민간에 일정 부분 한시적으로 대여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 등과 협의 중입니다.

검토 중인 물량은 최대 200톤으로, 약 20만여 리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군 비축 물량의 경우 일반 트럭 등이 아닌 긴급한 분야에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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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요소수 품귀 사태에 정부가 군의 비축 물량 일부를 민간에 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이 비축한 요소수를 민간에 일정 부분 한시적으로 대여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 등과 협의 중입니다.

검토 중인 물량은 최대 200톤으로, 약 20만여 리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호주에서 긴급 공수하기로 한 물량의 약 10배 수준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또 군 비축 물량의 경우 일반 트럭 등이 아닌 긴급한 분야에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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