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꾸준한 현대모비스 이우석, 개인 최다 20점 올리다

울산/이재범 2021. 11. 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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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20득점했다.

장재석(7리바운드 2스틸)과 얼 클락(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이 나란히 21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우석도 20점(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으로 활약했다.

18점째를 기록한 이우석은 26.7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성공해 자신의 첫 20점 기록을 완성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우석은 지는 경기도 자기 몫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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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이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20득점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8-67로 승리하며 5승 7패를 기록해 단독 8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12-0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2쿼터 한 때 30-17로 앞섰지만, 이때부터 집중력이 흔들려 36-34, 2점 차이로 쫓겼다. 3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던 현대모비스는 연속 10점을 몰아치며 59-46, 13점 차이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기세를 몰아 4쿼터 초반 67-48, 19점 차이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10점 이상 차이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재석(7리바운드 2스틸)과 얼 클락(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이 나란히 21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우석도 20점(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으로 활약했다.

매 쿼터 득점을 올린 이우석은 삼성이 끈질기게 따라붙던 3쿼터에 8점을 집중시켜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나는데 앞장섰다.

이우석은 이번 시즌 17점, 19점, 18점 등 20점을 눈 앞에 두고 멈춘 경우가 잦았다. 이날도 4쿼터에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되는 듯 했고, 이우석의 20점도 다음으로 미뤄질 듯 했다.

4쿼터 초반 67-48, 19점 차이로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10실점하는 동안 1점만 올려 68-58, 10점 차이로 쫓겼다. 남은 시간은 3분 49초였기에 승리를 장담하기 이른 시간이었다.

이우석이 달아나는 돌파를 성공했다. 18점째를 기록한 이우석은 26.7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성공해 자신의 첫 20점 기록을 완성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우석은 지는 경기도 자기 몫을 한다”고 했다.

이우석은 11경기 평균 27분 2초 출전해 13.0점 3.7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우석은 KBL의 바뀐 신인상 규정을 적용 받아 데뷔 2년 차임에도 신인상 수상 자격을 갖추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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