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스카우트, 페이커 계승..바이퍼 기대 이상"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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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스카우트(이예찬·23) 바이퍼(박도현·21)가 생애 첫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후 외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국 게임매체 '디비엘탭'은 "스카우트는 2016년 페이커(이상혁·25) 이후 롤드컵 MVP로 선정된 첫 미드 레이너(Mid Laner)가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페셔널리그(LPL) 최우수선수는 글로벌 대회에서도 가장 빛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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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스카우트(이예찬·23) 바이퍼(박도현·21)가 생애 첫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후 외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국 게임매체 ‘디비엘탭’은 “스카우트는 2016년 페이커(이상혁·25) 이후 롤드컵 MVP로 선정된 첫 미드 레이너(Mid Laner)가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페셔널리그(LPL) 최우수선수는 글로벌 대회에서도 가장 빛났다”고 보도했다.
스카우트는 6일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한국)과 2021 롤드컵 결승에서 에드워드(중국)를 우승으로 이끌어 MVP를 수상했다. ‘디비엘탭’은 “바이퍼도 기대 이상이었다. 파이널뿐 아니라 대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부정적으로 볼만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다”며 덧붙였다.
에드워드는 바이퍼가 LPL 봄 대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는 등 한국인 프로게이머 둘이 롤드컵 우승으로 끝난 2021시즌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스카우트는 2016년까지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 계약 선수로 페이커의 소속팀 후배였다. 페이커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 MVP를 수상한 미드 레이너가 됐다는 것에 언론뿐 아니라 자신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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