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수갑 채워진 채 '아기상어' 반복 재생으로 고문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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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아기상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미국 교도소에 수감됐던 죄수들이 아기상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준 교도관들을 고소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던 수감자 3명이 전직 교도관들과 교정당국, 보안관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검찰 측은 교도관들이 과거에도 수감자를 학대한 전력이 있다면서 아기상어 반복 재생으로 수감자를 괴롭힌 것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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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아기상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미국 교도소에 수감됐던 죄수들이 아기상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준 교도관들을 고소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던 수감자 3명이 전직 교도관들과 교정당국, 보안관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2년 전 당시 교도관들이 정신적 고문을 가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고문의 수단은 동요 '아기상어'였습니다.
변호사 접견실에서 수갑을 채워 벽 앞에 세운 뒤 몇 시간 동안 반복 재생되는 아기상어를 강제로 듣게 했다는 것입니다.
수감자들 측 변호인은 장시간 수갑을 찬 상태에서 아기상어 노래를 강제로 듣는 것은 고문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오클라호마카운티 검찰은 교도관들이 수감자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기소했습니다.
검찰 측은 교도관들이 과거에도 수감자를 학대한 전력이 있다면서 아기상어 반복 재생으로 수감자를 괴롭힌 것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핑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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