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아동·청소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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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코스타리카가 5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코스타리카 보건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수두, 소아마비 백신 등과 더불어 아동 필수접종 항목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영국 BBC 방송은 "코스타리카가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의무화한 세계 첫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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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코스타리카가 5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코스타리카 보건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수두, 소아마비 백신 등과 더불어 아동 필수접종 항목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보건부는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은 미성년자들이 적절한 시점에 백신을 맞도록 할 의무가 있다"며 아동 청소년의 보건권을 보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코스타리카가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을 의무화한 세계 첫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코스타리카에선 인구의 54%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달부터 12세 이상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개시해 현재 12∼19세의 73%가 1회 이상 접종했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접종은 내년 3월 개시할 계획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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