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수도서 수만 명 친정부 집회 열려

김아영 기자 2021. 11. 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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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수만 명이 모여 친정부 집회를 열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북부 지역 티그라이 반군과 싸우고 있는 아비 아머드 총리 행정부를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반군과 즉각 휴전을 촉구한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반군과 휴전하지 않을 경우 자국 내 시장 접근에 대한 관세 혜택을 철회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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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수만 명이 모여 친정부 집회를 열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북부 지역 티그라이 반군과 싸우고 있는 아비 아머드 총리 행정부를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반군과 즉각 휴전을 촉구한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반군과 휴전하지 않을 경우 자국 내 시장 접근에 대한 관세 혜택을 철회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위대는 반군의 수도 진격이 임박하고 사실상 아디스아바바가 포위 상태에 있다는 서방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군측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대변인인 게타추 레다는 6일 밤 APF와의 인터뷰에서 수도 북부 270㎞ 지점 아타예 타운까지 진주하고, 동부 요충지 밀레 타운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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