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중 홀리뱅 허니제이.코카엔버터 리헤이 폭로한 사람 누구야? (ft.모니카x아이키FLEX) [Oh!쎈 종합]

김수형 2021. 11. 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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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스우파' 댄서들이 출연한 가운데, 가비작 홀리뱅 허니제이.코카엔버터 리헤이의 사건을 폭로했고, 멤버들은 이를 처음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K-춤사부 편으로 ‘스트릿우먼 파이터(스우파)’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화제의 중심이 된 스트릿우먼 파이터(스우파)’ 댄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무려 여덟명의 댄서 등장에 이승기는 “나 진짜 팬 , 다 봤다, 대선주자 만날 때보다 더 떨린다”면서 “대한민국을 뒤흔든 우먼파워, 여자 분들 콘텐츠가 올해 다 떴고, 그 중심에 ‘스우파’가 있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모니카는 “춤은 자신의 생각과 하고 싶은 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몸의 언어라고 했다.  아이키는 “춤이란 소통, 내 존재의 이유”라며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분위기를 몰아 댄스 신고식을 하기로 했다. ‘X맨’ 시절 댄스 신고식이 트라우마였다는 이승기는 무려 10년 전 몸짓으로 폭소를 안겼다. 

제작진은 최악과 최고의 댄스를 물었고 모니카는 “어떻게든 말로 꾸며내고 싶은데 양세형이 압도적”이라 꼽으면서 “6개월만 연습시키면 언더그라운드 배틀 나가도 된다, 홍대로 오셔라”고 했다. 

이승기는 “너무 잘해도 캐릭터 없다”고 질투하자, 양세형은 “어릴 때부터 춤을 사랑했다, 확실히 코미디언도 춤 좋아하는 사람 많지만 그 중에서 내가 위에 있다”며 기뻐했다. 이에 아이키는 “신난 초등학생 같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반대로 가능성 없는 워스트댄서를 물었다. 모니카는 “김동현과 이승기가 정말 못 춘다”면서 “댄스 학원오면 돌려보낼 것 같다, 돈을 아무리 줘도 못 받아, 이건 강사도 학생도 힘들다”며 솔직하게 말해 폭소하게 했다. 

아이키도 이승기를 지목하자, 이승기는 “내가 댄스계 저승사자, 댄스 파이널 망쳐드리겠다, 내가 어느 팀을 망칠지 기대된다”고 응징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가비는 “함연지씨 채널에서 오뚜기 회장님이 스우파 팬이라고 해 심지어 멤버들 이름을 다 알고 있다더라”면서 “제 사진이 첫번째 나왔는데 바로 맞혀서 놀랐다, 어떻게 내 이름을 알까 신기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광고 들어올 수 있겠다”고 하자, 모니카는 “그 광고 나에게 들어올 것, 그 오뚜기 회장님이 날 제일 좋아한다고 해, 기다리고 있다”며 받아쳤다. 아이키도 “나도 요리할 시간이 없어, 딸과 함께 3분 카레 잘 먹고 있다”고 하자 가비는 “우린 탈락배틀 두 번하고 오뚝이처럼 일어났다”며 광고를 어필해 폭소하게 했다.  

처음 ‘스우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모니카는 “DM으로 받아, 미팅 전 멤버 아니고 심사위원인 줄 알았다”면서 “참가자로 나가야된다기에 나가기 싫어, 잘하면 당연한 거고 못 하면 손가락질 받을까 (겁났다), 지금까지 부족한 부분 잘 감췄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 해야 본전이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후배들의 나아갈 길을 보여주고 유명해지게 만들겠다고 해, 기여할 수 있다면 할 수 있겠단 마음으로 나가게 됐다”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키응 “’스우파’ 섭외 두 번 거절해, 부담됐기 때문”이라면서 “결과적으로 나가길 완전 잘했다, 안 나갔으면 완전 묻힐 뻔했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실제로 거절해서 안 나온 팀 있어, 섭외 거절했다가 거꾸로 다시 요청한 팀 있다더라”고 했고, 가비는 “ 이미 늦었다,Too Late, 기회는 올 때 잡아야 한다”며 남다른 입담을 보였다. 

가장 맏언니인 모니카는 “’스우파’를 통해 어머니도 나에 대해 알아가셨다, 2화 쯤 어머니가 제 인터뷰를 보고 소리를 질러, 왜 불만이 많냐고, 후배들에게 잘 하라고 말씀 하셨다”면서 “나중엔 감동의 무대를 보고, 응원해주지 못했다고 문자가 와, 울컥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댄서라는 직업 인식도 없었을 때, 다니던 회사도 엄마 몰래 나와서 1년 간 거짓말했다 처음 댄스강사로 쉬는 시간 없이 매일 9시간 일하다 한 달 만에 13키로 빠져, 버스에서 쓰러져 기절한 적도 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춤이 좋은데 돈 때문에 그만둔다는 것이 21세기에 있을 일인가, 모든 댄서를 응원하기 위해 나온 것, 그 영향력을 우리가 보여주겠다”며 후배들을 뭉클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가비는 . 특히 홀리뱅 허니제이와 코카엔버터 리헤이가 빠갈라 졌다고 자신이 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불원정대’ 안무 시안에 대해 언급한 그는 “아이키 언니 안무가 (채택) 됐다,사실 댄서들 사이에서 비일비재한 일”이라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안무를 비하인드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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