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김혜준, 곽선영·조현철 납치 감금 이영애 뒤통수 쳤다 (종합)

유경상 2021. 11. 7.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준이 곽선영과 조현철을 납치 감금하며 이영애의 뒤통수를 쳤다.

11월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4회(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에서 송이경(케이/김혜준 분)은 구경이(이영애 분)에게 지인들을 해치며 경고했다.

산타는 구경이에게 "케이가 다녀갔다"고 보고했고 구경이와 나제희(곽선영 분), 오경수(조현철 분)가 케이가 두고 간 도청기를 찾아 물에 빠트려 버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준이 곽선영과 조현철을 납치 감금하며 이영애의 뒤통수를 쳤다.

11월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4회(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에서 송이경(케이/김혜준 분)은 구경이(이영애 분)에게 지인들을 해치며 경고했다.

송이경은 구경이가 자신을 쫓는다는 사실을 알고 사무실에 잠입했다. 송이경은 청소부를 가장했고, 산타(백성철 분)과 스쳐 지났다. 산타는 청소부들과 다른 남새가 나는 송이경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뒤를 쫓았고, 추격전 끝에 송이경을 놓쳤다. 송이경은 오른발을 절뚝이며 차를 타고 가버렸다.

산타는 구경이에게 “케이가 다녀갔다”고 보고했고 구경이와 나제희(곽선영 분), 오경수(조현철 분)가 케이가 두고 간 도청기를 찾아 물에 빠트려 버렸다. 그 전에 구경이와 나제희, 오경수는 케이가 낸 “내가 했어” 광고를 보고 그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레 접한 시애틀에서 유년기를 보낸 20대로 추정했다. 여기에 산타는 여자에 오른발을 다쳤다는 단서를 더했다.

구경이는 송이경의 연극 연습실을 찾아가 “어렸을 때 미국에서 살았지? 얼마 전에 뉴스 나온 애니메이션도 봤니? 어젯밤에 뭐했어?”라고 물었고, 송이경은 멀쩡하게 걸으며 “미국에서 산 건 맞는데 만화는 모르고 어제는 연기 연습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구경이가 돌아가고 나자 송이경은 다리 통증을 느끼며 “가만히 두면 안 되겠다. 이 여자”라고 혼잣말했다.

윤재영(박예영 분)은 케이의 연락을 받았다며 구경이에게 도움을 청했고, 나제희는 용숙(김해숙 분)에게 보고하려 했지만 구경이가 반대했다. 나제희는 윤재영이 위험해질까봐 염려하며 “퍼즐하나 풀겠다고 다 헤집어놓는 것. 그 때랑 똑같다”고 장성우(최영준 분) 죽음을 언급 “선배 아무도 못 믿는 거 안다. 그런데 나보다 선배 편인 사람 없을 거다. 후회할 때 옆에 아무도 없을 거다”고 경고했다.

용숙은 그런 나제희의 아픈 아이에게 접근해 병실을 옮겨주고 돈 상자까지 건네며 “요즘 연락이 뜸해서 무슨 일 있나 했더니. 애 아프면 엄마 마음이 그렇지”라고 압박했다. 송이경은 건욱(이홍내 분)이 전화를 잘 받지 않자 건욱과 함께 일하는 남자를 다치게 하며 겁을 줬다.

구경이는 윤재영을 통해 케이를 잡을 작전을 계속했고 이미 사무실이 노출된 만큼 나제희와 오경수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 윤재영은 케이의 지령대로 생수병을 전달받아 아이들이 노는 물에 뿌렸고, 구경이는 누가 다칠까봐 “다 나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다음 순간 윤재영은 남은 물을 마셔버렸다. 구경이는 자신이 케이에게 당한 사실을 알았다.

그 사이 나제희와 오경수가 탄 차가 통째로 케이에게 납치됐다. 의식을 찾은 이들은 물위에 뜬 컨테이너 안에 있었고 점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구경이는 케이가 쫓지 말라는 의미로 제 사람들을 해쳐 경고하고 있음을 알았고 나제희와 오경수가 갇힌 컨테이너를 찾으며 “제희야!”라고 절규했다. (사진=JTBC ‘구경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