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곽시양, '옥수수 밥→갈비찜' 수준급 요리 실력..'곽금이'로 첫 등장

김효정 2021. 11. 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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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들 곽시양이 곽금이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새아들은 바로 배우 곽시양.

옥수수 알을 모두 딴 곽시양은 옥수수 알과 옥수수 대로 옥수수 밥을 안쳤다.

옥수수 밥을 안친 곽시양은 이어 갈비찜, 삼겹살 수육, 돼지고기 김치찌개까지 척척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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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새 아들 곽시양이 곽금이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미운 남의 새끼 '새 아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오랜만에 미운 남의 새끼가 나온다"라며 "미운 남의 잘 생긴 새끼다"라고 새아들을 소개했다. 새아들은 바로 배우 곽시양.

곽시양은 드라마를 보며 옥수수 알을 따는 일에 초집중했다. 특히 그는 최근 드라마 '홍천기'에서 선보였던 악역과 완전히 다른 순둥 한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옥수수 알을 모두 딴 곽시양은 옥수수 알과 옥수수 대로 옥수수 밥을 안쳤다. 눈대중으로 물을 맞추고 단맛을 내기 위해 옥수수 대를 넣는 모습에 MC들은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든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곽시양은 요리를 끝내면 곧바로 정리를 하는 깔끔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리고 엄청난 칼솜씨로 모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옥수수 밥을 안친 곽시양은 이어 갈비찜, 삼겹살 수육, 돼지고기 김치찌개까지 척척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 정도로 요리 잘하는 줄 알았으면 지난번에 왔을 때 잘해줄 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곽시양은 매니저 형들과 같이 식사하기로 약속해 요리를 직접 만들었던 것. 그는 매니저들을 기다리며 다시 TV에 집중했다. 그리고 이때 TV에 등장한 로제 라면을 보고 군침을 흘렸다. 결국 그는 즉석에서 로제 라면을 만들어 먹방을 선보였다.

잠시 후 매니저들이 도착했다. 곽시양은 "내가 못 먹으니까 형들 많이 먹으라고 요리를 했다. 난 다이어트를 하는데 어떻게 먹냐"라고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식사가 시작되자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매니저는 "너 옛날에 라면 네 개 다섯 개 먹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곽시양은 "다섯 개씩 먹었다. 한 묶음 먹었다"라고 했다. 그러자 매니저는 "항상 먹는 걸 1인분만 안 시킨다. 돈가스를 시켰는데 제육볶음을 반찬으로 시키는 애다"라고 남다른 곽시양의 식욕을 지적했다.

이에 곽시양은 "남자의 심장으로 가는 길은 위장으로부터 간다는 말이 있다. 위장을 든든하게 해야 심장을 끓게 만들 수 있다는 거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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