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시민광장 착공 '초읽기'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민선7기 김상돈 시장이 공약사업으로 내건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내 시민공원 및 광장 조성 착공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민공원 및 광장은 1만5982㎡(4834평) 부지에 조성되며, 노인 놀이시설과 시민 휴식-문화공간을 위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공원 내에 148면(6000㎡)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민공원 및 광장 조성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아름채 노인복지관 앞에 노인 놀이터 등을 먼저 시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지하주차장 조성공사와 병행 추진한다.

황은상 도시개발과장은 7일 “시민 여가활동 및 힐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공원 및 광장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