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파출소서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

박홍주 2021. 11.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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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종로경찰서 신문로파출소에 과학수사대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7일 알려졌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신문로파출소에서 경위 A씨(58)가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유서는 별도로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서울 소재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파출소에 업무지원을 나와 있었다. 경찰은 권총을 입수한 경위와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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