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파출소에서 경찰관 극단 선택.. "경위 조사 중"

이종민 2021. 11. 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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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A씨가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서울의 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다 지난해 9월쯤부터 해당 파출소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총기를 구한 경위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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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A씨가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서울의 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다 지난해 9월쯤부터 해당 파출소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A씨가 총기를 구한 경위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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