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에 모인 10만 시위대.."시민이 나서야 정부가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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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촉구하는 10만 명 규모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등 사회·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시위는 당사국총회 기간 열린 시위 가운데 최다 규모입니다.
시위대는 이날은 '기후 정의를 위한 세계 행동의 날'로 명명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영국 런던과 한국 서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200여 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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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촉구하는 10만 명 규모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등 사회·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한 이번 시위는 당사국총회 기간 열린 시위 가운데 최다 규모입니다.
이들은 "자본주의가 지구를 죽이고 있다"와 같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채 약 3마일을 걸었습니다.
우간다 출신 환경운동가 나카테는 "당신과 나와 같은 시민들이 일어나 행동을 요구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한다면 지도자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위대는 이날은 '기후 정의를 위한 세계 행동의 날'로 명명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영국 런던과 한국 서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200여 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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