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 파출소서 경찰관 극단적 선택

강동헌 기자 2021. 11. 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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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경찰서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위 A(58)씨가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 시내 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던 A씨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센터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면서 파출소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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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현직 경찰관이 파출소에서 총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경찰서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위 A(58)씨가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시내 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던 A씨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센터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면서 파출소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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