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정무역 콘서트&간담회' 10일개최

김포시 공정무역 토크콘서트-시민간담회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공정무역 토크콘서트와 시민간담회를 열고 공정무역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공정무역은 생산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생산자 권리를 존중하는 윤리적인 경제활동이다. 또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원료들을 생산하는 친환경 운동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경기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와 연대하는 차원에서 열리며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기후위기의 시대,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공정무역’이란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이 출연해 토크콘서트를 벌인다. 2부 시민간담회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시민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목적홀 로비에는 공정무역 제품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 내용은 김포시 공식 유튜브가 실시간 생중계하며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김포시 주민협치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