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가구점 화재 아찔.."인명피해 없어"

나종훈 2021. 11. 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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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오늘(7일)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 월랑초등학교 인근 가구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당시 강한 바람에 의해 불길이 인근 상가로 번지며 피해가 확산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와 구조차 등 20대의 장비를 투입하며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특히 화재 현장 인근 도로는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에서 나오는 차량이 겹치며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인근 상인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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