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홍준표는 꽝 나온 복권, 윤석열은 걱정되는 복권"

김유성 2021. 11.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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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한민국 혁신 논쟁, 선을 넘다'를 출간한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은유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어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5억 당첨이라더니 알고보니 위조복권"이라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금 국민은 음주 운전자와 초보 운전자 중 한 사람을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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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5억 당첨이라더니 알고보니 위조 복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5일 ‘대한민국 혁신 논쟁, 선을 넘다’를 출간한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은유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어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느 페친이 즉석 복권에 비유했던데, 그 아이디어를 훔쳐서 얘기하자면, 홍준표는 이미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 윤석열은 긁고는 있는데 꽝 나올까 걱정되는 복권”이라고 지칭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5억 당첨이라더니 알고보니 위조복권”이라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금 국민은 음주 운전자와 초보 운전자 중 한 사람을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비판했다.

한편 진 교수는 국민의 힘 선대위 합류를 거부한 홍준표 의원을 두둔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앞선 게시글에서 “그가 새로운 정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게 올바른 방식”이라며 “남의 정치적 선택은 비난받을 게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것 여기저기서 지지자들끼리 상대의 선택을 놓고 서로 비난하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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