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전 남편' 이영범 "여배우와 외도? 사실 아냐..인격살인, 법적 조치할 것" [종합]

2021. 11. 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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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영범이 전 부인 노유정과 혼인 기간 중 다른 여배우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9일 코미디언 출신 노유정은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콘텐츠 '심야신당' 영상에서 전 남편 이영범의 외도 상대를 언급, 파문을 일으켰다. 노유정은 "가슴속에 한이 맺은 여자가 하나 있다. 말 그대로 죽이고 싶도록 밉다. 결혼 파탄의 씨앗이다. 지금도 그 사람이 방송을 한다. 사과는 전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노유정과 이영범은 지난 1994년 결혼에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5년, 4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했다.

하지만 이영범은 7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외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업에 손을 댔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벌거를 한 게 이혼으로 이어졌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그는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도 없이 이렇게 산 사람을 인격살인하는 데 대해 분노가 크다.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범은 이날 "2015년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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