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김은영에 손편지+드림캐처 선물 "내 1순위는 은영이"(돌싱글즈2)

이해정 2021. 11. 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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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이창수가 김은영에 직진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창수는 "둘만 있으려니 많이 어색하다"고 긴장했지만, 김은영은 "10살 나이차는 상관 없다"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은영은 "첫인상 1순위가 누구였냐"고 물었고, 이창수는 "1순위로는 채윤 씨를 꼽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김은영이 1순위였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해 김은영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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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2' 이창수가 김은영에 직진 애정 공세를 펼쳤다.

11월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시즌2'에서는 돌싱 커플들의 가지각색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덕연, 유소민 커플은 서로의 얼굴을 그리는 그림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서로의 얼굴을 유심히 보며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지혜는 "이 둘은 돌싱이 아니라 풋풋한 대학생 커플 같다"고 얼굴을 붉혔다. 유세윤도 "정말 좋은 데이트 같다. 주말에 아내랑 해봐야겠다"고 호기심을 보였다.

반면 이창수, 김은영 커플은 어젯밤 스킨십을 하고 적극적으로 호감 표시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다음날 차 안에서 어색한 온도를 보였다. 이창수는 "둘만 있으려니 많이 어색하다"고 긴장했지만, 김은영은 "10살 나이차는 상관 없다"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은영은 "첫인상 1순위가 누구였냐"고 물었고, 이창수는 "1순위로는 채윤 씨를 꼽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김은영이 1순위였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해 김은영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카누 체험을 위해 배에 올랐다. 이창수는 김은영에 손편지와 드림캐처를 선물하며 "나는 이혼 후 악몽을 자주 꿨는데 잠을 잘 잤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했다"고 말했다. 김은영은 "저도 잠을 잘 못 자는데 너무 고맙다. 창문에 걸어두겠다"고 감동했다. 눈시울을 살짝 붉혀 이창수를 흐뭇하게 했다.

이창수는 "내가 예쁜 거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은영이를 좋아하나"라고 직진 고백을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두 사람 너무 사랑스럽다"고 떨림을 표현했고, 유세윤은 "아쉽긴 하다. 두 사람 키스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수는 노를 저으면서 계속해서 진심을 고백했고 "내 1순위는 은영이다", "우리만 너무 설레서 미안할 정도"라고 폭풍 멘트를 쏟아내 핑크빛 분위기를 달궜다.

(사진=MBN '돌싱글즈 시즌2')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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