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채아 "시아버지 차범근, 섭섭할 정도로 과외 안 해주셨다"

안하나 2021. 11. 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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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골때녀'에 출연했다. 시아버지가 조언해준 것이 있냐"고 물었고, 한 채아는 "정말 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한채아는 "대놓고 물어보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아버님에게 '골 넣는 게 쉽지 않더라'고 이야기 하니 그저 웃고만 있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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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채아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골때녀’에 출연했다. 시아버지가 조언해준 것이 있냐”고 물었고, 한 채아는 “정말 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외를 한 번도 안 해주셨다. 섭섭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골때녀’에서 일부러 아버님의 선수시절 등번호 11번을 달고 축구를 한다. 정말 골을 넣고 싶었다”라며 “그러면 한 번 봐주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채아는 “대놓고 물어보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아버님에게 ‘골 넣는 게 쉽지 않더라’고 이야기 하니 그저 웃고만 있으셨다”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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