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119안전센터에 요소수 놓고 사라진 '기부 천사들'

최진석 2021. 11. 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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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소방본부는 오늘(7일) 오전, 김해의 119안전센터 3곳에 시민 2명이 요소수 110 L를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한 명은 율하와 장유, 진례119안전센터에 요소수 80 L를 기부했으며, 다른 시민 한 명도 장유119안전센터에 요소수 30 L를 기부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준 도민들에게 신속한 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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