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120다산콜재단'

이성희 기자 2021. 11. 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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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20다산콜재단 직원들이 서울시 교통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시 제공

120다산콜재단이 올해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2021년도 교통문화상 대상으로 서울시 최일선 종합민원 창구로 활동 중인 120다산콜재단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설립돼 서울시 35개 부서, 24개 산하공사와 출연기관, 38개 사업소, 25개 자치구와 보건소 등 총 122개 기관의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서울시 현장민원 중 교통관련 민원은 72.04%로 전체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120다산콜재단은 교통관련 문의, 운행불편, 분실물, 불법 주정차 신고 등 다양한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대상에 이은 최우수상에는 노원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구로모범운전자회 하은용씨(67)가 선정됐다. 노원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06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하은용씨는 매주 평일 오전 교통보조근무를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교차로 꼬리물기방지 캠페인 등 관내 교통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서울시 교통장애인자활협회와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중랑경찰서 김창연 경사(35)가 뽑혔다. 서울시 교통장애인자활협회는 2017년부터 교통사고 당사자들의 전문상담 및 재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은 여성안심주차장 운영, 장애인 보행로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창연 경사는 2019년부터 중랑경찰서에 근무하며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교통범죄 단속을 통해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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