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매 시즌 성장 중인 김소니아 "올 시즌엔 챔프전에서 우승하고파"

아산/조영두 2021. 11. 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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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성장 중인 김소니아(28, 177cm)의 목표는 우승이다.

김소니아는 "챔피언결정전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목표를 두고 달려갔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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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성장 중인 김소니아(28, 177cm)의 목표는 우승이다.

아산 우리은행 김소니아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과시했고, 4쿼터 막판에는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는 귀중한 골밑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김소니아는 “개인적으로 정비해야 될 부분이 많다. 특히 수비가 안 되니까 우리 팀에 맞는 부분을 1라운드에 빨리 찾아야 한다. 지금은 그걸 찾는 과정 같다”며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올 시즌 김소니아는 이날 경기 포함 4경기에서 18.8점 7.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공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을 통해 많이 배웠다. 시즌 초반 너무 몰아붙이다 보니 플레이오프에서 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의 모습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소니아가 상대한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단에 변화가 많았다. 베테랑 김한별(BNK)이 이적했고, 김보미는 은퇴를 선언했다. 때문에 현재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김)한별 언니가 팀의 중심이었다. 그래서 나 스스로 수비에 비중을 많이 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보니 코트에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는 게 보이더라. 그래서 아직까지는 정돈이 안 된 느낌이다.” 삼성생명에 대한 김소니아의 평가다.

매 시즌 성장 중인 김소니아는 지난 시즌 박지수(KB스타즈)와 정규리그 MVP를 다투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녀의 올 시즌 목표는 무엇일까.

김소니아는 “챔피언결정전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목표를 두고 달려갔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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