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부사장, 내일 방한..국내 공장에 전기차 생산 물량 배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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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가 8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7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키퍼 부사장은 8일 한국 도착 후 9일과 10일 각각 부평 공장과 창원·보령 공장을 방문한다.
업계에서는 한국GM 노조가 미국 방문 당시 국내 공장의 미래차 생산 배정 등을 요청한 점으로 미루어 키퍼 부사장과 한국 경영진이 새로운 국내 생산계획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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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등 국내 공장 생산 물량 배정 논의할듯
스티븐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가 8일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국내 GM 공장에 전기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는 새 생산계획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키퍼 부사장은 8일 한국 도착 후 9일과 10일 각각 부평 공장과 창원·보령 공장을 방문한다. 이후 11일에는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 및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키퍼 부사장의 방한은 지난 6월 한국GM 노조가 미국GM 본사를 방문해 답방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성갑 한국GM 노조 지부장 등 노조 대표단 3명은 일주일간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GM본사와 멕시코 실라오 공장 등을 방문한 뒤 답방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키퍼 부사장은 8월 중순 방한을 약속했으나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업계에서는 한국GM 노조가 미국 방문 당시 국내 공장의 미래차 생산 배정 등을 요청한 점으로 미루어 키퍼 부사장과 한국 경영진이 새로운 국내 생산계획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결과 한국GM의 노사 협력에 대한 당부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다원 기자 da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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